전체 글26 [콰이어트 플레이스] 소리를 내지 않으면 살 수 있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살 수 있다. 영화의 첫 시작은 사람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이 폐허가 된 도시를 보여줍니다. 이상하게도 조그만 소리에도 주의를 하고 있는 애보트 가족이 있습니다. 애보트 가족들은 소리가 아닌 수화를 통해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막내아들이 마트에 진열된 장난감을 가져가려고 하지만, 소리가 걱정된 아빠는 그것을 제지합니다. 이때 누나가 배터리가 없는 장난감을 막내에게 전해줍니다. 하지만 막내 보우가 누나 몰래 배터리를 챙겨갑니다. 그리고 소리가 날까 봐 맨발로 길을 걷고 있는 애보트 가족들 사이에 고요한 정적을 깨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막내의 장난감 소리에 아빠가 온 힘을 다해 뛰어가보지만, 막내는 괴물에 의해 죽고 맙니다. 그리고 막내가 죽고 1년이 지났습니다. 애보트가족은 터.. 2023. 3. 1.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당신의 스마트폰으로 누군가 당신인 척 하고있다. 나의 스마트폰이 누군가 나인 척하고 있다. 하루를 시작하는 알람이 울리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스케줄관리부터 개인sns와 메시지, 통화, 카드결제까지 모든 것을 스마트폰 하나로 다 할 수 있는 요즘입니다. 하필 여주인공 이나미는 스마트폰을 버스에서 떨어뜨리고 맙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이나미의 스마트폰을 줍습니다. 다음날 폰을 주운 남자한테 이나미의 폰으로 누군가 전화가 옵니다.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빌려 통화를 합니다. 그리고 여주인공은 그때서야 스마트폰이 없어진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 시각 어디선가는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한편, 스마트폰을 받기로 한 나미는 자신의 폰이 깨졌다는 것을 알고, 받아적은 주소로 스마트폰을 찾으러 갑니다. 별다른 의심 없이 개인정보를 적어줍니다. 그리고 남자는 이나미의 핸.. 2023. 2. 28. [완벽한 타인] 나의 모든 비밀이 핸드폰 안에 있다. 전화벨이 울리면 숨죽이게 되는 영화 완벽한 타인이라는 영화는 스마트폰에 담긴 비밀을 타인이 알게 되는 상황을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는 빙판 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들이 진짜 친구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34년 후 이 어린아이들이 어른이 됩니다. 석호의 집들이로 오랜만에 모인 친구들은 서로 이야기를 하다 남자들끼리 비밀을 간직한 것을 들켜버립니다. 그리고 그 여파는 휴대폰에 대한 문제점 지적으로 이어지고, 상대방에게 핸드폰을 보여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믿음의 문제로까지 커지게 됩니다. 그러던 중 한 명이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저녁 먹는 동안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든 것을 공유하자는 게임을 제안합니다.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 2023. 2. 25. [아이 캔 스피크] 위안부 피해자들의 마음을 위로한 영화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적인 실화이야기 영화의 시작 부분은 일반적이고 평범한 코믹의 분위기 다소 가볍고 경쾌하게 시작합니다. 초반의 코미디 부분은 하나의 큰 문제를 안고 시작합니다. 박민재는 명진구청 조합 민원에 발령받은 9급 공무원입니다. 그리고 이 구청에는 전설적인 민원인이 한 분 있습니다. 8000건의 민원을 제기한 바가 있는 명진구의 주민인 나옥분여사입니다. 모든 일을 원칙대로 해결하는 박민재와 명진구의 정의를 몸소 실현하고 있는 나옥분 여사의 힘겨루기가 시작됩니다. 한편, 정심은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잘하는 친구이며, 그런 정심을 옥분은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심은 옥분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며 둘의 사이에는 무언가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정심에게 한 소리를 들은 옥분은 본격적으로 영.. 2023. 2.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